이현정, "세종시 고운동 대중교통 노선 개선해야"

누구나 살기 좋은 세종시가 되도록 지역 대중교통문제 해결 앞장

2022-04-1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현정 세종특별자치 시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충청뉴스와 인터뷰를 통해 “누구나 살기 좋은 세종시가 되도록 지역 대중교통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운뜰공원을 기준으로 서쪽에 1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거주하고 있는데도 보조BRT와 대중교통이 연결되지 않아 택시를 이용하는 등 불편을 초래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기시간이 지나치게 길어 매번 정체되는 구간이나, 회전교차로로 이어진 마음안로는 횡단보도가 통행을 어렵게 하는 구간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를 해소 하기위해 “신호체계 재정비 연구용역을 통해 1번국도와 연계될 수 있는 전반적인 신호체계를 검토하고 재설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와함께 “단독주택 인근은 가로등 조도가 낮아 야간에 횡단보도 가시성이 떨어져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횡단보도를 선택적으로 비추는 LED스팟 조명설치나 형광도료 비율 상승으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이현정(40) 세종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고운동(제13선거구) 등록을 마치고 '직접 소통, 주민자치 꽃 피우겠다’ 며,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