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 실버세대 표심 잡기 나서

2022-04-1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국민의힘 정용기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11일 노인 임원회 간담회와 서구노인회 회장단 간담회를 찾는 등 '실버세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 어르신들은 “평소 하천 옆 산책로에서 운동을 많이 하는데 날벌레, 악취 등으로 인해 이용객이 점차 떨어지고 방관하는게 아쉽다”고 했고, 정 예비후보는 “정림동 옆으로는 갑천이 흐르고 도마동 옆으로는 유등천이 흐르고 있다”며 “핵심 사업 중 대전의 3대 하천을 특색있는 명소로 만들고 하천 변 제방과 고수부지 공간을 4계절 플라워랜드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이 사업을 통해 도시 미관 자체가 획기적으로 변하게 되고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놀거리와 쉴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덕구청장 시절부터 진정성을 갖고 어르신들을 섬겨왔다”며 “시장이 되서도 어르신들과 자주 소통하며 진실로 섬기겠다”고 말했으며 어르신들은 “어르신들을 잘 섬기는 시장이 되어달라”고 덕담을 건넸다.

한편 지난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용기 예비후보는 민선 4, 5기 대덕구청장과 제19,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시민들과의 활발한 소통과 폭넓은 행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