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 준비 ‘척척’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전면 개통을 위해 교육행정 업무 서비스 기능 개편 및 지능형 인프라 구축에 핵심 역량을 집중한다.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은 미래 디지털 교육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지능형 시스템으로 유·초·중·고 등 모든 학교에서 사용 가능하며 시교육청에선 예산 47억9900만원을 투입해 내년 3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우선 교육행정 업무 서비스 기능 개편을 위해 교사 22명으로 구성된 현장자문단과 업무별 협의체에서 업무 메뉴별 활용현황 분석으로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해 수요자 중심 편의성 증대를 위한 기능 개편을 추하고 있다.
또 지능형 인프라는 최신 IT기술을 활용한 클라우드 환경 기반으로 대전교육정보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프라 설치 공간 확보를 위한 시스템실 재배치 작업 등 안정적 개통을 위한 사전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2023년 1우러부터 학교 및 기관별 인터넷 속도를 800m에서 1G로 증속해 전 교실 무선망 구축 및 학생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으로 인한 이용량을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사이버 위협 대응 및 예방을 위한 통합관리시스템 운영, 인터넷 통신요금 교육청 일괄납부 등 학교현장 어려움도 해결할 예정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메타버스, 클라우드 기반 도입·적용 등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인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구축을 추진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미래 교육환경에 편리하고 빠르게 적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