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남도지사 경선, 김태흠·김동완·박찬우 확정

2022-04-12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경선이 김태흠 국회의원, 김동완 예비후보, 박찬우 예비후보 3파전으로 치러진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2일 인천・대전・울산・세종・경기・충북・충남・경남 8개 지역의 광역단체장 경선 방식을 확정하며 경선 후보자 등록을 공고했다.

이밖에 광주, 전북, 전남은 주기환 후보, 조배숙 후보, 이정현 후보를 단수추천자로 선정했다.

이 중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지역은 오는 13일 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총 5일간 경선을 진행한다.

최종 후보자는 책임당원 전원 투표 결과 50%, 일반 국민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해 선출할 예정이며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및 해결방안과 지역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선출할 수 있도록 당원 및 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TV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충남도지사 경선 등록 대상자는 김동완, 김태흠, 박찬우 3명으로 김동완, 박찬우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상태며 김태흠 의원은 13일 등록을 마치고 충남도청과 국회에서 출마 회견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