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농협, “화요직거래장터”개장

2022-04-1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서대전농협은 12일 서대전농협 본점 주차장에서 “화요직거래장터”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로컬푸드 운영에 들어갔다.

“화요직거래장터”개장

직거래장터는 오는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농업인 조합원 30여명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30~40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조합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업인들의 판로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화요직거래장터 개장을 통해 한숨 돌리게 되었다”며 “소비자들에게 고품질의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전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농협은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교육 및 친환경 농산물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송용범 조합장은 “화요직거래장터는 도시민에게 조합원들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3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물가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