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교육취약계층 학생들 성장에 '앞장'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소나기사례관리네트워크협의회' 운영

2022-04-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학교 내 위기나 긴급상황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안정된 학교생활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게 돕는 '소나기사례관리네트워크협의회'를 8년째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활발한 운영을 위해 지역기관의 슈퍼바이저와 사업교사, 교육복지지원센터의 교육복지사가 함께 모여 대상 학생의 다각적이고 촘촘한 지원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회는 사업 운영 17개 학교를 3개 팀으로 나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학교의 교육복지사와 인근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등의 담당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모여 진행하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원청의 교육복지사들이 집중사례관리가 필요한 학생이 학교 안에서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역기관과 함께 대상 학생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보듬을 수 있는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