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 추진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
2022-04-12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2022년도 지방세 체납액 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12일 “납세자의 형평성 확립과 시 재정확충을 위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경제적 희생 지원 방안으로 징수유예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보류 등 자립의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아산시 체납액 징수목표는 122억원으로 총 체납액 305억원의 4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올해 징수목표액은 3년간 평균 징수실적인 112억원에 10억원 더 높은 금액이지만, 징수과 전 직원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체납액 징수에 적극 매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 징수전담반 운영 ▲지방세콜센터를 통한 체납자 추적 징수 ▲주 4회 자동차 번호판 영치반 운영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관허사업제한 등 다양한 체납액 징수 대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