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예비후보, 6대 공약 발표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국민의힘 김동완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3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 비전 및 6대 공약’을 발표했다.
6대 공약은 ▲서번트리더십의 충남자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충남농업 ▲빈틈없는 생산적 충남복지망 구축 ▲세계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남기업 ▲산과 바다에 넘치는 충남환경·관광진흥 ▲양반의 품격이 깃든 충남교육문화 육성 등이다.
먼저 서번트리더십은 ▲충청남도 조직의 전문성과 책임성 강화 ▲실·국장 중심의 책임도청 구현(성과평가) ▲법 집행과 예산운영의 합리적 결정을 위한 도지사 직속위원회 활성화 및 피드백 강화 등 전략별 실천계획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충남농업은 ▲농지법 개혁 ▲농업기반시설 개선 지원 ▲농어촌 주거환경 개선 ▲6차 산업 활성화 및 햅썹인증 컨설팅 지원 등을 담고 있다.
복지망 구축과 관련해서는 ▶일반 행정과 복지행정의 유기적 연대를 통한 통합 컨트롤체계 구축 ▶면단위 주거 집중화 ▶교통취약지역을 위한 농촌택시 추진 ▶여성커뮤니티 및 재취업 교육 등 강화 장애인복지서비스 및 아이돌봄시설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전환 확대 등이 있다.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서는 충남기업은 ▲지역산업 및 대학, 관이 융합하는 산학관 협력 적극 추진 ▲R&D 지원강화 통한 산업기술 향상 및 4차 산업혁명 선도하는 미래산업 육성 ▲충청내륙철도 및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추진 ▲서산공항 및 인입철도 건설 추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천안연장 ▲제2서해대교(해저터널) 건설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산과 바다에 넘치는 충남환경․관광 진흥은 ▲충남형 MICE산업 육성(회의, 관광, 박람회, 이벤트의 융·복합) ▲충남 ‘한옥마을 거리’ 조성 지원 ▲충남 갯벌 체험문화엑스포 행사 추진 ▲가로림만 해양정원 추진 ▲당진 도비도 리조트 개발 등이 있다.
양반의 품격이 깃든 충남교육문화 육성은 ▲충남 향토역사문화의 세계화(아산 온천, 이순신 축제, 기지시줄다리기, 논산향교, 백제문화단지, 해미순례길 등) ▲충남 예술의전당 건립, ▲권역별 다목적 문화체육시설 조성 ▲충남 문화예술단체의 정기공연 지원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의 교육여건 개선(운동부, 지역별 학생수영장 건립 등) 등을 담았다.
김 예비후보는 “김동완은 정치를 하면서 계산이나 말이 아닌, 오로지 성과로 증명해왔다. 경선 승리를 통해 반드시 충남도정을 탈환하여 충남을 세계의 중심, ‘으뜸 충남’으로 만들고 싶다. 많이 성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세부 계획에 대해서는 공천 결과가 나오면 다시 발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