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설명회

세외수입확충사업, 다문화가족지원사업 등 13개 사업 실시 예정

2011-08-01     이재용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1일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구는 올해 12여억원을 투입해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 3,500만원이하의 실질적 저소득층 300여명을 선발키로 했고, 이미 상반기에 200여명을 선발했다.

또한,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위해 재산 및 소득조회를 거쳐 150여명을 선발했으며 세외수입 확충사업,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희망의 집수리사업 등 13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중 고령자가 많은 점을 감안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구관계자는“사업장별 안전·보건 담당자 지정,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보호장구 지급 등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