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농업인 고충해결 ‘이동상담실’ 운영

농업인 법률 및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 실시

2022-04-1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농협대전지역본부는 13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관내 농업인, 조합원, 소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 중 필요한 법률과 소비자권리 보호를 위해 「대전농협 이동상담실」 을 개최했다.

대전농협

이날 이동상담실은 대한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전문위원이 농업인이 영농활동과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법률, 소비자 피해 등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고 각종 법률 정보 제공등 유익하고 흥미로운 강의와 상담으로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오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한 생활법률과 소비자보호 강의 덕분에 앞으로 당황하지 않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심감이 생겼다”고 반가워했다.

정낙선 본부장은“농업인들의 각종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전문가를 통한 고충 피해 대처방안이 부족했다”며“앞으로도 법률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업인을 위해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농협 이동상담실」은 4월27일 제2차 진행 예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