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 학생회관 개관

박봉순 학장, "대학 어메니티(Amenity)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도 개방할 것"

2022-04-1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13일 본교 나래관 대강당에서 학생회관 개관식을 개최하였다.

대전캠퍼스,

이날 개관식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조재희 이사장, 장철민 국회의원(대전 동구)을 비롯해 내·외빈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박봉순 학장의 환영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학생회관 투어 등의 일정으로 이뤄졌다.

한국폴리텍IV대학

학생회관은 학생들의 휴식공간과 각종 편의시설 확보를 목표로 2019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약 3년에 걸쳐 추진되었으며, 연면적 4,187.72㎡의 지상 4층 구조로 실내 체육관, 헬스장, 학생회실, 동아리실, 카페, 휴게실, 세미나실, 북라운지 등 각종 학생편의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의 자유로운 공간 활용과 창의적 사고 함양을 위해 2개의 동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건립됐다.

한국폴리텍IV대학

이번 학생회관 개관을 계기로 한국폴리텍IV대학 대전캠퍼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융․복합 기술인재 육성과 학생복지 향상, 취업 연계 활동 강화 등 대학발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러한 흐름에서 학생회관 4층에는 신산업·신기술에서도 각광 받는 분야인 메타버스콘텐츠과가 2023년 신설될 예정이다.

한국폴리텍IV대학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조재희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전국 40개 캠퍼스가 말해주듯 우리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과 협력하여 공존하고 있는 대학이며, 오늘 개관하는 대전캠퍼스 학생회관 역시 대학과 지역사회 간의 소통과 협력의 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봉순 학장은 환영사에서 “지역에 대학이 살아야 경제도 살고 지자체도 활성화될 것이라면서, 일선에서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한국폴리텍대학이 많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학생회관 개관을 통해 학생들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류를 통해 희망찬 미래의 푸르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하며, 대학 어메니티(Amenity) 확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도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