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식중독예방 진단 해드립니다
15개 신청 음식점 대상 현장진단 서비스 실시…10월말까지 접수
2011-08-01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위생관리에 대한 인식전환과 영업장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진단서비스를 신청하면 식재료의 검수단계부터 보관·조리·배식 등 최종 섭취단계까지의 위생상태 및 오염가능성 여부를 진단표에 의거 확인하고, 식중독균 간이검사 키트 등을 이용해 시설·설비·조리기구 등을 평가 후 개선점을 제시해 줄 예정이다.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은 오는 10월말까지 중구 홈페이지와 전화(606-6512)를 통해 신청하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업의 실효성과 구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식중독예방 진단서비스 사업에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며 “한건의 식중독 사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