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 선수단, 이웃 사랑 실천

오는 2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축구 클리닉 행사 개최

2011-08-01     이재용 기자
대전시티즌(사장 김광식)이 오는 2일 오후 3시부터 1시간동안 대전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함께하는 축구 클리닉 행사를 갖는다.

동부다문화교육센터의 다문화가정 어린이 3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시티즌 선수단이 이웃에 축구 재능을 기부하고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 공헌 활동이다.

이번 행사에는 유상철 감독을 비롯한 모든 선수단이 참여해 축구 클리닉과 미니게임을 즐기며 어린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선수 사인회, 선물증정, 사진촬영 등 선수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시티즌은 다음 홈경기인 오는 20일 울산과의 경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했던 어린이들을 에스코트 키즈로 초청해 꾸준히 지역사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