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논산, 공관위 심사 결과는?
오인환 도의원, 논산1 광역 단수추천 ‘본선행’ ‘격전지’ 논산시의원 나선거구 김원겸, 1-가 공천 확정
2022-04-14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이 지난 12일 제8회 동시지방선거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공관위 발표에 따르면 광역의원 논산1 선거구에 현 오인환 충남도의원을 단수추천하며 사실상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6명의 예비후보자가 나서 ‘최대 격전지’로 관심을 모은 논산시의원 나선거구에서는 김원겸 예비후보가 청년 우선공천에 따라 1-가를 확정지었다.
김원겸 예비후보는 청년 가점과 당대표 1급 포상을 포함해 지난 5년간 정당 기여도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이며 지난 대선 당시에도 지역 유세본부장을 맡아 활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방태열, 차경선, 박정, 민병춘, 김종욱 5명의 예비후보가 남은 2자리 공천 티켓을 놓고 치열한 경선을 펼칠 것으로 보이며 공천을 확정한 김원겸 후보의 당원 지지세가 어디로 향하느냐가 중요한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밖에 가선거구 조배식 현 논산시의원이 단수추천으로 본선행을 확정짓고 재선 도전에 나서게 됐다.
광역2 선거구는 기호엽, 박문화 예비후보가 1자리를 놓고 경선에 들어갔으며 기초의원 다 선거구는 서원, 조용훈 논산시의원 2인 경선으로 가-나번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또 다른 관전포인트였던 라 선거구는 김만중, 김창중, 서승필 3인 경선으로 좁혀졌으며 남은 경선에서 가-나-다번을 놓고 치열한 힘겨루기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