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운수종사자 1인당 150만원 지원

총 8억 9,550만원 투입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597명 지원

2022-04-14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 597명에게 1인당 150만원의 지원금을 충남도 내에서 가장 먼저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아산시청

국비 총 8억 9,55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수요가 줄어 소득이 감소한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운수 종사자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3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시내버스 종사자와 올해 1월 1일 이전 입사해 근무 중인 법인 택시 종사자로, 버스 기사 220명, 택시 기사 377명 총 597명에게 1인당 150만원이 지원됐다.

유종희 대중교통과장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운수 종사자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금이 시내버스 및 일반(법인) 택시 기사들의 생활을 안정화하고 교통안전 문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