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상반기 무역수지 25억2천7백만달러
수출 44억4천8백만달러…우리나라 전체 흑자규모 15.1% 차지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올 상반기 무역수지가 25억2천7백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무역수지 25억2천7백만달러 흑자 기록은 전국 수출흑자 규모 167억4천4백만달러의 15.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주요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이 25억6천1백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9.3%가 감소했으나 여전히 전체 수출액의 57.6%를 차지했고, 이밖에 홍콩 3억9천5백만달러, 미국 2억6천3백만달러, 일본 2억5천5백만달러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주요 수출품목으로는 전자전기제품이 29억3천2백만달러로 65.9%를 차지했고, 이어 기계류가 6억7천6백만달러, 화학공업제품 2억3천9백만달러, 플라스틱 및 가죽제품 2억2천7백만달러를 무역수지 흑자는 철강금속 1억6천5백만달러로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부품등 주력품목의 수출확대 및 증가세에 힘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중국이 6억1천8백만달러로 가장 높았고, 일본이 4억5천5백만달러, 미국 1억9천7백만달러, 영국 1억4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품목은 전자전기제품 4억9천7백만달러, 기계류 4억5천8백만달러, 화학공업제품 3억4천3백만달러, 철강금속 2억4천8백만달러 순으로 원자재의 수입단가 상승지속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천안시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해외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보험료, 지식재산권 출원 및 성공 패키지, 국제규격인증 획득 지원, 수출 전문인력 양성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