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상의, 中企 온라인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한다
세종FTA활용지원센터, 관내 중소기업 대상 온라인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 기업의 희망 진출지역 시장 정보 제공, 온라인 전시관 구축, 관심바이어 관리 등 지원
2022-04-1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14일 "세종FTA활용지원센터가 지역 기업의 해외바이어 발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세종상의는 세종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종시 온라인 B2B 해외바이어 발굴 지원사업’을 실시하는 가운데, 오는 22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안내했다.
관내 기업의 수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지원사업은 우리나라와 FTA를 체결한 국가에 수출을 추진하는 내수 및 수출 초보기업에 해외시장과 품목별 바이어 정보를 제공해 온·오프라인의 해외 인프라 구축을 돕는다.
특히, 기업별로 비대면 전시관을 마련하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한 수출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세종상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해외시장 판로 개척 통로가 제한되면서, 비대면 마케팅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이 수출역량을 높이고, 해외 판로를 다양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세종상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세종FTA활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