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일 충남대 교수,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위원 위촉

2022-04-15     성희제 기자
육동일

[충청뉴스 성희제 기자]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가 15일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육 교수는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로부터 임기 2년의 지방자치단체 특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임기는 이날부터 2024년 4월 14일까지다.

육 교수는 지방자치법시행령 122조에 의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와 대도시 외의 시군구에도 지역특수성을 고려한 특례부여의 필요가 있을시 특례시군구 지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한편 육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육동일 위원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이 대전시장을 이끌던 시절 대전발전연구원장을 지냈으며,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충남대 행정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충청권의 대표적 행정학자로서 세종시 건립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