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계인삼엑스포, D-30 준비 척척

"스팟광고와 홍보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면서 엑스포 참여 분위기도 높아갈 것으로 기대한다”

2011-08-02     서지원 기자

미래 인삼산업의 비전과 향방을 가늠할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개막 30일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D-30일 앞둔 지금 현재 ▲ 회장 조성 및 전시연출 부문 공정률 60% ▲ 주차장 조성공사 공정률 65%선 ▲ 개막식 참가 국내외 초청인사 초청장 발송 개시 ▲ ‘4D형’입체영상관 공사 100% 완료 ▲ 입체 영상물 제작 공정률 85%선 진척됐다고 밝혔다.

그간 가시적인 변화가 더디게만 보이던 인삼엑스포 회장 전시연출 작업이 긴 장마와 불볕더위가 교차하는 가운데서도 착실히 추진되면서 최근엔 하루가 다르게 변모되어 가고있다.

세계인삼엑스포는 '생명의 뿌리, 인삼'이란 주제로 오는 9월 1일 개막식에 이어 9월2일부터 전시연출과 이벤트, 체험, 국제학술 및 심포지엄, 교역전 등이 화려하게 펼쳐져 국내외 관광객 230만명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위는 최근 인삼세계시장에서 ‘변방 중의 변방’으로 밀린 위기 상황 속에 미래 인산산업 선도자로서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 될 것 이라고 밝혔으며, 도 및 금산군지원협의회 등 민간조직과 힘을 합해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명품축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찬희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달 1일부터 전국적인 스팟광고와 홍보활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면서 엑스포 참여 분위기도 높아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은 기간 관광객들께서 편안하고 안전한 가운데 인삼엑스포를 만끽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