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준 서산시장 예비후보, 공식 출정식 가져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김택준 국민의힘 서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5일 서산시청앞 솔빛공원에서 6.1 지방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예비후보는 “주민들은 공정과 상식, 따뜻한 포용력을 가진 시장을 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공직생활 경험으로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소신 있고 청렴하게 살아왔다”라며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산시는 산업, 관광, 주거와 환경의 위기에 빠졌다”라며 “우리 서산시의 산적한 문제들을 확실하게 바꾸고 서산시를 서해안의 중심도시, 중국교역의 중심도시, 전국 최고의 지방자치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인맥정치가 아닌 시민을 위한 생활정치 표방 ▲시내권용 주차장 무료화 ▲성연 테크노밸리 대중교통 획기적 개선 ▲시내 주요 상가에 주차타워 설치 ▲대학입학금 지원 ▲서산관광재단 설립 ▲문화예술인 지원 강화 ▲노인회 및 경로당 회장∙사무장 수당 신설 ▲저출산 극복 위한 결혼식 비용 지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인근 지자체와의 연합체 구성 ▲농어촌 일손부족 해소 등을 내걸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중앙대학교 재학 중 경찰간부 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홍성∙당진∙예산 경찰서장을 거쳐 2020년 서산경찰서장을 마친 후 정치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