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우, '충청권메가시티' 등 지역·경제발전 공약 발표
2022-04-18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박찬우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경제·균형발전 공약으로 “디스플레이·신소재·미래자동차 관련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신성장동력 창출과 충청권 메가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그는 “지방분권 바탕 위에 지역발전 비전과 전략을 새롭게 재정립하겠다”며 “국가발전 전략과 연계한 지역발전의 목표·전략을 새롭게 정립하고 일관성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공약으로는 ▲천안·아산·당진 등 북부권 주력산업 스마트 클러스터 구축 ▲천안 종축장 이전 용지 스마트시티형 첨단 디지털혁신 국가 첨단산업단지 조성 ▲디스플레이·신소재·미래자동차 관련 스마트 클러스터 조성 ▲융합산업 중심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 손실보상 강화, 긴급구조플랜 즉각 가동, 임대료 나눔 운동 확산, 중소벤처기업 성장 지원 등으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주차장 조성지원 확대, 상생형 지역 유통발전기금 도입 등으로 서민경제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결코 타성과 안일에 젖어서는 충남의 발전을 열어갈 수 없다. 박찬우는 충남 발전을 위해 준비된 후보자다”라며 “정부와 국회, 중앙과 지방에서 쌓은 30여 년의 국정 경험을 비롯한 모든 능력과 역량을 고향 발전을 위해 바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