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서초구민 여러분 힘내세요!
자매도시 서초구에 긴급 수해 복구 지원
2011-08-02 서지원 기자
예산군(군수 최승우)은 지난 7월 29일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 등으로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에 막대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월 3일 수해 복구를 위한 긴급 물품을 지원하고 구민들을 위로했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자매도시 서초구민들이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9만 예산군민이 응원하고 있다”며, “하루 빨리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과 서초구는 2004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을 직거래하고 있으며, 각종 축제와 행사에 사절단을 보내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