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우 시장, 관광지 근무자 격려나서

무창포·대천해수욕장 등 11개 주요 관광지 현장근무자 격려

2011-08-02     서지원 기자

이시우 보령시장이 지역 주요 관광지에서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기관·단체 현장 근무자를 찾아 근무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격려에 나섰다.

이 시장은 방문 첫날인 2일 원산도해수욕장과 오봉산해수욕장을 방문해 피서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고 해수욕장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원산도에 이어 오는 4일에는 용두해수욕장과 무창포해수욕장을 방문해 관광협회, 여름파출소, 자율방범대, 119시민수상구조대 등 7개 기관·단체를 방문해 해수욕장 안전예방과 불편함이 없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일에는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하고 ▲8일 백제골 ▲9일 심원동 계곡, 성주산 자연휴양림 ▲11일 학성해수욕장 ▲12일 냉풍욕장, 명대계곡 등 보령지역 11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무더운 날씨에 피서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근무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관광지인 관광보령에서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해수욕장에는 보령시, 보령경찰서, 태안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 보령시적십자인명구조대, 해양구조단, 잠수협회보령지부 등 하루 100여명의 인력이 투입돼 피서객의 안내와 안전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