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오는 12일까지 . 위문품 전달, 애로사항 청취

2011-08-02     서지원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가 오는 12일까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 유족에 대한 위문을 실시키로 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제66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강점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유공자 유족 찾아가 위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계룡시에는 4명의 독립유공자 유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8월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에게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으며, 유족의 생활안정 도모를 위한 예우 및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헌신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