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관, "천안을 어르신들이 행복한 선도도시로"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돌봄서비스’ 공약 발표

2022-04-18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8일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돌봄서비스’를 통해 천안을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선도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이 예비후보는 돌봄서비스가 필요하신 모든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서비스’의 골자라고 설명했다.

이어 "천안시를 포함한 일부 지자체에서 지역사회통합돌봄 제도가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다"라며, "천안시는 선도적으로 어르신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혁신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선적으로 천안에 5개 내외의 권역별 어르신 돌봄센터를 설치하겠다"라며, “체계적인 돌봄 수요 조사에서 시작해 실제 돌봄 서비스까지 보다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어르신 복지행정이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형 어르신 24시간 재가통합서비스’의 세부 내용으로는 △방문 건강관리서비스 확대 △수요중심 요양서비스 확대 △재가요양 시간 OECD 수준 확대지원(1등급 기준 주22시간에서 주41시간으로) △비장기요양급여 어르신들 중심 신규재가서비스 제공 등이 포함돼 있다.

이재관 예비후보는 “'천안형 어르신 재가통합돌봄 서비스'는 권역별 돌봄센터를 중심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단체·자원봉사단체 및 청년 등 지역 활동가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역공동체를 강화하고,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추가적인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