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수, "천안을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돌봄 복지도시로"
자원봉사 참여 문화·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청년친화도시 조성 제안
2022-04-18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기수 천안시장 예비후보는 18일 7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천안시민이라면 누구나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생애에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통합돌봄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동의 양육과 돌봄에 대한 사회적 투자 확대 ▲고령사회에 대비한 통합 보건복지 노인돌봄체계 ▲장애와 보편적 사회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보호 추진 및 지원 실시를 통한 복지서비스 고도화 ▲중장년 실직자 지원 및 노인 일자리 창출 등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또한 "우수 자원봉사자들의 예우를 확대하고 자원봉사 가치 확산으로 천안을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우수 자원봉사자 사망 시 천안시가 직접 장례 지원과 간병 서비스 지원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을 예우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장애인들의 전동보장구 사용에 따른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장애인 전동보장구 사고 보험' 도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우러지는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외에도 '입영 장병 상해 보험제 실시'와 '청년 면접 수당 지원' 등 청년들의 일자리·살자리·설자리·놀자리가 있는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