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경로당 운영실태 일제조사 실시
운영 효율화 통해 노인여가 복지시설 기반 마련
2011-08-03 이재용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8월 한달간 지역 내 경로당 154개소에 대한 운영실태를 조사한다.
조사 내용은 ▲경로당 운영 및 활용 ▲회계운영 및 관리 ▲수익사업?불우이웃돕기?자원봉사활동 수범사례 ▲냉·난방 관련 시설분야 등 4개 분야 15개 항목이며, 기타 애로 및 건의사항, 자원봉사 활용 여부 의견 수렴도 실시한다.
조사된 자료는 내년 예산 확보의 기초자료 및 경로당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조사 항목 이외에도 경로당 활성화나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조사해 구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핵가족화, 사회의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경로당이 대표적인 건전 여가선용의 공간으로 부각되고 있는 만큼, 운영의 효율화를 통해 노인 여가 복지시설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