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 홍보
신고자의 정확한 현장 상황 119상황실로 전달
2022-04-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동남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발생 시 다양한 방법으로 상황을 전송할 수 있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19일 밝혔다.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와 119상황요원 간의 영상통화는 물론 문자, 앱으로도 신고가 가능해 음성통화가 곤란하거나 외국인 등 음성통화의 장애요인을 해소해 긴급 상황을 전달할 수 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문자 입력 후 전송하면 신고가 접수되며, 사진과 동영상도 첨부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119'로 영상통화 버튼을 누르면 상황실과 연결되며, 현장의 영상만으로도 신고가 가능하다.
앱 신고는 ‘119신고’ 앱을 다운로드해 설치한 후 신고 서비스를 선택해 전송하면 된다.
특히, 앱 신고의 경우 GPS 위치정보가 119상황실로 전송돼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 확인이 가능해 산악사고나 수난사고 시 활용도가 높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다매체 신고 서비스는 신고자의 정확한 현장 상황을 119상황실로 전달할 수 있어 적절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며 “소방서비스 향상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