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제진흥원, '수산기업 수출 기반 조성 확대' 노력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경제진흥원은 "충남 소재 수산기업의 수출 경쟁력과 역량 제고를 위한 ‘2022년 선택형 수출기반 패키지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부터 진행한 선택형 수출 기반 구축 패키지 지원 사업은 수산기업의 안정적인 수출 시장 정착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재까지 44개 기업이 지원을 받았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디자인 개발 △통/번역 △국내외 인증취득 등 항목 간 선택에 제한 없이 최대 500만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디자인 개발 지원은 △외국어 카탈로그 △외국어 홈페이지(모바일앱) △해외 온라인몰 상세 페이지 제작 항목으로 이뤄지며, 디자인 수행기관과 기업을 1:1 매칭해 양질의 수출 디자인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실수요 맞춤형 기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수산기업의 수출 기반 조성 확대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