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바가지 요금 NO!
피서철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전개
2011-08-03 서지원 기자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8월 2일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피서지 부당요금 근절 및 물가안정에 군민의 참여를 호소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관계 공무원 및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관광객이 즐겨찾는 청양문화원 앞 네거리, 칠갑산도립공원 유원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상인들에게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이 없도록 당부했고, 군민들에게는 부당행위 신고 요령 등을 홍보했다.
최근 고유가 및 물가폭등에 따른 가계부담의 증가로 서민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군은 이에 대비해 물가안정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물가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부당한 가격인상, 가격 담합 등 상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군청 지역경제과《☎041)940-2266》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