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세로 태안군수, 재선 도전 공식 선언 '민선 8기, 태안의 새로운 방향 제시'
[충청뉴스 김정식 기자] 가세로 태안군수가 19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가 군수는 “태안을 키워내기 위해 광개토대사업이란 슬로건으로 정부 부처, 관계기관을 수시로 드나들며 정부 계획 반영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때론 주변 여건이 성숙하지 않아 어려운 순간도 있었으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군정을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 광개토대사업의 완성을 위해 광역교통망 사활에 동분서주했다”라며 “민선 8기에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잘못된 관행을 끊고 공정의 가치를 높였다”라며 “21년간 관행적으로 민간업체에 위탁하던 ‘태안읍 청소행정’ 군 직영 전환과 ‘태안군 학교급식’ 등 군 직영 전환으로 오랜 관행을 끊었다”라고 말했다.
가 군수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광개토사업 완성 ▲활력있는 경제도시 ▲수준 높은 주거환경 도시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 ▲따뜻한 복지 도시 ▲살맛 나는 부자 농어촌 ▲양방향 스마트 행정 실천 등 민선 8기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끝으로 가 군수는 “태안은 새로운 방향, 미래지향적 가치를 추구 해야 한다”라며 “녹록지 않은 현실을 개척하고 밝은 내일을 도모하기 위해선 일 잘하는 군수, 미래를 여는 군수, 실천력이 담보된 군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철민 총괄선대위원장,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김기두 태안군의원, 전재옥 태안군의원, 홍재표 도의원 등 지지자들과 현역 기초의원들 및 예비후보가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