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 징검다리교실' 운영

교육취약계층 학생 대상으로 교육격차 해소 도와

2022-04-19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4월부터 12월까지 ‘2022 교육복지지원센터 징검다리교실’을 선정·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징검다리교실은 교육취약계층(기초급여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상자, 중위소득 90%이하 가정,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을 대상으로 담임교사, 상담교사, 일반학생 등이 멘토가 돼 학교생활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를 돕는 사업이다.

징검다리교실을 신청한 교사가 주도가 되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를 제외한 초·중·고등학교의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문화·체험과 복지, 학습, 심리정서 영역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징검다리교실은 초·중·고 200 교실로, 4팀으로 나눠 급별 협의회를 진행해 징검다리교실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논의와 우수사례 나눔 등으로 교육복지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올해는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과 함께 일선에서 교사들이 학생을 살피고, 직접적으로 지원 가능한 구조를 마련하며,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학생들은 교육복지원센터로 연계, 지원한다.

천안교육지원청 송토영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일선에서 학생들을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드리며, 교육지원청은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징검다리교실을 운영하는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