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조치원복숭아 축제’ 6일 개막
고려대세종캠퍼스서 오는6~7일 2일간 여름철 입맛 유혹
2011-08-03 서지원 기자
6일 오후 8시, 복숭아를 사랑하는 대표 아줌마들이 끼를 선보이는 즐거운 복숭아 아줌마 선발대회가 열리며, 마지막날인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조치원 복숭아 전국 가요제’ 본선 경연이 있어 예선 심사를 거친 15명의 아마추어 가수들이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하며 열띤 경쟁도 펼칠 예정이다.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조치원 복숭아 7080 콘서트’는 오후 7시 30분부터 박강성, 이치현과벗님들, 김종서, 심신, 그룹사운드 건아들, 원미연 등 7~80년대 풍미했던 인기가수가 다수 출연한다.
특히 축제기간동안 축제장 방문후 행사 팸플릿을 가지고 전동면 송성리 소재 베어트리파크를 방문하면 할인된 요금인 8000원(정상요금 13,000원)에 입장할 수 있다.
또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이모저모를 사진에 담아 8월8일부터 12일까지 조치원복숭아축제 홈페이지(www.peach.or.kr) - 축제참여 - 축제사진올리기에 응모한 분 중 8명을 추첨해 연기군 농특산물인 쌀과 복숭아를 상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산업과 관계자는 교통혼잡이 예상되니 대중교통과 셔틀버스를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으며 셔틀버스는 조치원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요 조치원 시내를 경유하여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