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임신여성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지원
2022-04-20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홍성군은 보건소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임신부에게 4월 말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1인당 10개씩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자가진단키드 지원사업을 통해 3월부터 배부를 시작 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임신부 약 550여명에게 1주간 최대 2회씩 5주간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을 지원한다.
키트 수령을 원하는 임신부는 신분증과 임신확인서 또는 모자보건수첩 등 임신 사실 증빙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하면 되며, 가족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수령장소는 홍성군 보건소(1층 임신부 상담실), 내포보건지소, 그 외 읍면동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후 바로 수령 할 수 있다.
유대근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에게 자가진단키트를 배부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려는 지원인 만큼 신청기간 내에 많은 임신부가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