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병해충 방제사업 실시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시가지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2011-08-04 서지원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수목의 건강한 생육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 가로수를 대상으로 병해충 사전 예방 방제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병해충 방제는 금암·엄사 시가지 등의 12구간으로 느티나무 등 4개 수종 가로수(관목류 포함) 4,683본에 대해 느티나무 벼룩바구미, 알락진딧물 등의 병해충 방제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병해충 약제 방제 시 작업현장 주변을 지나는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시는 병충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로수와 조경수목에 대한 지속적인 병해충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조기 발견과 적기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가로수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신속한 방제가 중요한 만큼 병해충 발견시 시청 환경녹지과(☎840-2484)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