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업 현장 방문’ 기업 경영 애로 꼼꼼히 챙겨

기업 및 노후 농공단지 안전 점검

2022-04-20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박동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기업 및 노후 농공단지 안전 점검에 나섰다.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시청 실무자들은 20일 신창 농공단지, 득산 농공단지, 우익반도체(주), 소닉(주)를 방문해 기업 경영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올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중대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관리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업 경영 전반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의 지원 사업 등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초유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하고 있으며,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기업 지원 시책을 추진해 지난해 전국 지자체 중 수출 및 무역수지 흑자 1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동력 창출 및 성장 잠재력 증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산시 지식산업센터 건립 ▲맞춤형 기업 지원 정보 전달 종합 DB 구축 ▲기업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업애로자문단 운영 ▲충남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따른 지원 ▲자동차부품기업 1억원 특례 보증 ▲제조 기업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 지원 ▲수출기업 무역보험 가입 ▲화상 무역사절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