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만권, “5.6%의 기적이 아산의 기적이 될 것"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승리를 위해선 5.6% 이상의 확신 필요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시장 예비후보는 21일 “5.6%의 기적이 아산의 기적이 된다”면서 아산시민들의 경선 참여를 호소했다.
뉴스티엔티 의뢰로 (주)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 예비후보의 적합도는 17.5%의 지지율을 얻었으며, 23.1%로 1위인 박경귀 예비후보와 비교했을 때 5.6%의 격차를 보였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정치입문 5개월차 신인이 오랜 기간 텃밭을 갈아온 후보를 상대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하며, “정치신인 가산점을 더하면 충분히 승리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하지만 전 예비후보는 “아산은 이번 대선에서 충남지역 중 윤석열 당선인이 승리하지 못한 유일한 지역”이라며, “민주당과의 대결에서 확실한 승리를 위해서는 5.6% 이상의 확신을 보여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과거나 현재가 아닌 미래를 말할 수 있는 국민의힘 주자는 전만권 뿐”이라고 주장하며, “본선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필승카드, 전만권에게 힘을 모으면 5.6%의 기적이 아산의 기적이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70%)·유선(3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고, 표집방법은 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및 무작위 생성 RDD 표본 프레임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식을 사용했다.
통계보정은 지난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 부여 방식(림가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다. 자세한 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