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무수동 다목적회관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박용갑 중구청장 "전통문화 계승과 농촌지역 소득증대 기대"
2011-08-04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4일 중회의실에서 인간·자연·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을 조성해 전통 민속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 중인 ‘무수동 다목적회관 건립 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다목적회관은 국토해양부의 2011년도 개발제한구역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2층 건축연면적 1,140.9㎡ 규모로 문화재전수관, 농촌문화체험실, 농산물전시판매장, 도서관, 세미나실 등의 시설이 오는 9월 공사에 착공하여 2012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박 중구청장은 “우리고장의 발전과 민족의 정체성 고취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사업이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통문화 계승과 농촌지역 소득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