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인삼엑스포 후원 잇따라

범도민지원협의회 1억 1천만원, 충우회 1천만원 기탁…테크노세미켐(주) 5천만원

2011-08-04     서지원 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후원금으로 범도민 지원협의회(회장 전영한)에서 1억1천만원, 충우회(회장 전영한)에서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영한 협의회장(현 충청남도새마을협의회장)은 4일 도청 접견실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예방하고 “소외계층 관람 지원에 활용하도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도·시·군에서 활동중인 기관·단체의 대표자 645명이 모여 기능별로 8개 분과위를 구성하고 지난 6월 출범했으며, 총회(1회)와 임원회(3회), 분과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해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지원대책을 협의한 바 있으며, 홍보방법 및 소외계층 관람지원 방안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문을 해 왔다.

협의회는 지난 2009년 안면도국제꽃박람회 개최시에도 3억3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지난해 2010 세계대백제전 때도 5억2천5백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안희정 지사는 “행사 때마다 소외계층 관람 지원을 위한 성금 모금은 물론 홍보와 예매활동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도민의 성원과 각계의 지원에 힘입어 반드시 금산인삼엑스포를 성공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노세미켐(주)(대표이사 정지완) 에서도 안지사를 예방하고 5천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