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출마선언...'대한민국 행복1번지 만들겠다”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 2030년까지 공동주택 10만호를 추가공급 ‘행정수도형’ 3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 읍면지역의 경제와 문화 활성화

2022-04-21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누구나 내집을 갖고, 편리하게 이동할수 있는 도시,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즐기고, 편안하게 살수 있는도시, 최업이 잘되고 장사도 잘되는 도시, 시민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행복도시로 완성 하겠습니다”

이춘희시장은 21일 시청 브리핌룸에서 세종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열정과 집념으로 행복도시를 설계하고 건설해왔듯이 담대한 6대공약을 수립 실천하여 “행정수도 세종,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대한민국 행복1번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첫째,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 하는 일에 전력를 다하겠다.

둘째, 대전과 청주, 서울을 연결하는 철도망을 구축하고, 고속도로 IC를 추가 설치하며, 집없는 시민 누구나 내집을 마련 할수 있도록 2030년까지 공동주택 10만호를 추가공급하고 공무원 특별공급제도 폐지에 대한 대안도 마련 하겠다.

셋째, 마이스산업, 미디어콘텐츠, 문화예술 등 ‘행정수도형’ 3대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자율주행자동차를 미래 먹거리를 키우겠다.

넷째, 읍면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활성화 하고 인구가 늘어나도록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농촌주민도 도시민 못지않는 삶을 누릴수 있도록 하겠다.

다섯째, 신도시 상가 업종규제를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확대하며, 창업과 취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청년들이 꿈을 실현 하도록 지원 하겠다.

여섯째, 호수공원 일원의 국립박물관과 예술의전당을 묶어 세계적인 문화예술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등 세종시민 누구나 수준높은 문화 예술과 책임 복지를 누리도록 하겠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선일정은 이춘희 시장, 조상호 전 부시장, 배선호 세종시당 부위원장이 22일부터 24일 까지 당원 50%, 시민 여론 50%로 경선을 실시한다.

3후보 중 50%이상 득표자가 있을경우 후보가 확정이 되고, 부득히 50%이상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결선투표를 실시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이달말 까지 세종시장 후보로 결정되면 바로 예비후보 등록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