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물놀이사고 예방합시다!

천안시 4일 광덕면 풍서천에서 피서객 인명구조 체험대회 및 안전홍보 캠페인 벌여

2011-08-04     서지원 기자

천안시(시장 성무용)는 물놀이 사고 발생이 높아지는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사고 예방을 위한 피서객 인명구조 체험대회가 열렸다.

천안시는 천안소방서와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9개단체와 함께 4일 광덕면 대덕리 풍서천에서 관계공무원,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피서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명구조 체험 및 안전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천안소방서는 119수상구조대의 제트스키와 고무보트를 이용한 수난사고 구조시범 및 심폐소생술, 구명환 던지기, 페트병 던지 등의 시범을 선보였다.

현장 피서객들이 직접 구명환 던지기와 페트병 던지기 등 인명을 구조하는 요령 체험을 통해 물놀이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 후 참석자들은 ‘안전한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으로부터’라는 어깨띠를 착용하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과익수자 구조 및 심폐소생술 등을 담은 리플릿 500부와 홍보용품 300개를 주변 피서객에게 나눠주며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한편,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안전관리요원과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협조를 받아 관내 자연발생휴양지 등 7개소에 58명의 인원을 배치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순찰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