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우 예비후보, 인수위 방문해 부여군 현안 건의

21일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 만나 부여 지역 현안 건의 미이전 공공기관 부여 이전 함께 요청

2022-04-21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부여 = 조홍기 기자] 이용우 부여군수 예비후보가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부여군 현안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김병준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장을 만나 △송국리 선사환경파크 조성사업 △부여세계유산도시 조성사업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우

특히 송국리 선사환경파크 조성사업은 청동기시대 송국리 유적에 새로운 방식의 문화관광 컨텐츠를 구축하고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교육 공간 등으로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8년까지 초촌면 송국리 유적 일원에 ‘엑스포장’과 ‘선사 미디어큐브 기념관’ 등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 균형발전 차원 미이전 공공기관의 부여 이전과 윤석열 당선인의 취임 전 부여 방문도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우

이용우 예비후보는 "의성 김씨 퇴암 김거익 서생의 부양재가 부여에 있고, 조선시대 3대 여류시인 임벽당 김씨도 부여 출신"이라며 "의성 김씨인 김병준 위원장님께서 부여를 각별하게 챙겨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