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농업기술센터, 텃밭에서 자연을 누리세요

23일부터 주말농장 개장 텃밭 1,065구획 중 810구획 분양완료 잔여텃밭 5월 상순까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가능

2022-04-24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인자)가 도심 속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최인자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라며 “내년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주말농장으로 매년 시민들에게 농사 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생활과 시민 정서 함양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시민들의 관심은 뜨겁다. 연기, 연서, 장군, 금남, 연동면 등 관내 면 5곳, 주말농장 12곳에서 텃밭구획 1,065면을 제공했으며 이 중 810구획을 분양완료 했다.

잔여 텃밭구획의 분양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www.sejong.go.kr/adtc.do) 열린마당에 공개되는 농장정보를 활용해 농장주에게 직접신청하면 된다.

분양받은 주말농장 참여자는 모종, 종자, 소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유롭게 경작 활동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