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고 '세과시'

홍문표 국회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 등 격려 방문

2022-04-24     최형순 박동혁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박동혁 기자] 국민의힘 도병수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 과시에 나섰다.

도병수

이날 개소식은 형식없이 자유롭게 오가며 의견과 담소를 나누는 지지형태로 진행됐으며,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와 홍문표(홍성군·예산군) 의원, 이정만 천안시을 당협위원장, 전용학 전 의원, 윤갑근 전 고검장, 국민의힘 천안시 시·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비롯한 지지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태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는 “아직 경선 중이므로 어느 후보를 지지한다는 정확한 표현은 할 수 없다”며 “도병수 예비후보의 선전을 기대하고 지지자들과 뜻을 같이 한다”고 말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변화를 원한다면 반드시 세대교체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도병수 예비후보는 앞서 ▲교육경쟁력강화 ▲사회안전망구축 ▲신종질병재해대책본부 신설 ▲성환 종축장 부지 4차 산업 관련 첨단산업단지 조성 ▲100년 먹거리 산업도시 전환 위한 천안형 복합스마트밸리 ▲건축 관련 재개발 연한 단축과 요건 완화 ▲동부와 서부를 잇는 도로망 구축 통해 천안 환상형 트램 건설 ▲희망사업 패키지 추진 저소득층, 청년, 소상공인 다각도 지원 ▲천안형 사회복지관 ▲디지털 복지도시 실현 등을 공약한 바 있다.

한편,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수석검사 출신인 도병수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했고, 천안고등학교 총동문회장, 천안시 축구협회장, 천안신안초등학교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법무법인 청암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에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