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휴가철 산림훼손행위 집중단속
오는 20일까지.. 주요 산간 계곡 등
2011-08-05 서지원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산림훼손행위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
이번 단속은 주요 계곡부를 중점단속 지역으로 선정해 충청남도와 기획단속 또는 자체단속반을 편성하고 기동단속을 추진할 것이라고 한다.
산간계곡에서 영업행위를 위한 불법 산림훼손행위, 불법쓰레기 투기행위, 무허가 임산물 굴․채취 행위를 중점 단속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주요 계곡에 단속요원 배치 또는 순찰해 산림훼손행위 경각심 고취 및 예방을 위해 단속과 병행해 주민 홍보 및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불법행위 적발시 산림보호법 등 관계법규에 의거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후대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산림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