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 광역의원 후보 공천 완료...민태권·송대윤·조원휘·이금선 낙점

2022-04-25     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광역의원 후보 공천이 완료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25일 광역의원 선거구 4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유성구 1선거구에서 경쟁을 벌인 민태권 대전시의원과 박정기 대전·세종호남향우회장 중 민 의원이 72.60%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후보에 선출됐으며 2선거구에선 송대윤 전 대전시의원이 52.84% 득표율로 오광영 대전시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에 들었다.

조원휘 전 대전시의회 부의장, 김연풍 유성구의원 양자경선을 치른 유성구 3선거구에선 조원휘 전 부의장이 59.93%로 최종 공천됐으며 4선거구에선 이금선 유성구의회 의장이 52.34% 득표율(여성가점 25% 적용 65.42%)로 현역 구본환 대전시의원을 누르고 공천을 확정지었다.

앞서 지난 19일 총 19곳 중 14곳을 단수공천 지역으로 결정한 대전시당은 서구 1선거구를 제외한 모든 곳에서 후보를 확정했다. 서구 1선거구(김영미·박혜련)는 한 후보의 이의신청으로 인한 중앙당 재심을 진행 중이다.

아래는 대전 광역의원 최종 공천 명단.

동구=▲1선거구 정근모 ▲2선거구 최대성 ▲3선거구 이나영

중구=▲1선거구 조성칠 ▲2선거구 장진섭 ▲3선거구 정종훈

서구=▲1선거구 김영미·박혜련(중앙당 재심 중) ▲2선거구 이광복 ▲3선거구 류명현 ▲4선거구 채계순 ▲5선거구 김신웅 ▲6선거구 박수빈

유성구=▲1선거구 민태권 ▲2선거구 송대윤 ▲3선거구 조원휘 ▲4선거구 이금선

대덕구=▲1선거구 김태성 ▲2선거구 김찬술 ▲3선거구 최동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