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지역혁신클러스터사업 ‘매우 우수’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올 4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에서 실시한 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1.5단계 1차년도(2021년) 사업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1단계(2018~2020) 평가 결과 S등급 획득으로 사업비를 증액받은 데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성공적인 지역 혁신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전지역혁신클러스터(비R&D)사업은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대전지역사업평가단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세부사업은 ▲클러스터 내 기업·기관 유치, ▲네트워크 구축·운영, ▲글로벌 연계, ▲사업화 촉진을 위한 기업지원 등이다.
대전의 경우, 다양한 기초연구와 기술이전 사업화 기능을 토대로 혁신자원이 풍부한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주요 거점으로 삼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신동, 둔곡)과 첨단 산업집적화지구 등을 연계함으로써 ICT 융복합 분야를 대표산업으로 타킷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전테크노파크는 1.5단계 1차년도에는 클러스터 지구내 투자 유치 MOU 체결 16건과 더불어, 규제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한 규제 발굴 20건, 혁신네트워크 운영 43건, 해외 협력기관 발굴 및 MOU 체결 2건, 국제 공동 R&D 발굴 1건, 기업지원 33건, 목표 대비 사업화매출액 146%, 사업화고용 594% 등을 달성했다.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 “대전지역혁신클러스터(비R&D) 사업을 통해 글로벌 클러스터로의 도약을 꿈꾸고, 중핵기업을 유치함으로써 클러스터를 더욱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클러스터 내 산학연관 플레이어의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