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덕특구 1단계 생산용지 공급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매각보류됐다가 개발계획 변경 고시
2011-08-08 이재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내 마지막 남은 우량의 생산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일정은 용지매입 및 입주 신청(8.16~8.18), 입주심사 및 입주계약체결(8.16~8.24), 분양계약체결(8.29~8.30)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금번 공급대상 토지 중 미분양 돼는 토지는 오는 31일부터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개발사업은 올해 4월 본격적으로 공사 착공하여 2013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조성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2010년 1월 생산용지를 본격 공급한 이래 세종시, 과학비즈니스벨트, 오송, 오창을 연계하는 빼어난 입지여건과 유성IC와 북대전IC로 연결되는 교통요지에 위치하고 있고 매력적인 저렴한 분양가로 전체 생산용지의 76%를 매각완료 했다.
금번 공급 용지는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인해 매각보류 했던 토지로 지난 7월 22일 개발계획이 변경 고시됨에 따라 과학비즈니스벨트 발표로 대덕특구에 대한 생산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LH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는 전 필지 매각이 가능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