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

오는 31일까지 개인서비스요금 및 공산품 등 물가안정 지도점검

2011-08-08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이 바가지요금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관광ㆍ행락철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물가모니터요원, 위생과 직원 및 유관기관으로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고 부당요금 징수 등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와 지방물가 안정화를 위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주요 추진사항은 ▲부당요금신고센터 운영 ▲중점관리품목 지정관리 ▲물가감시를 통한 바가지요금 근절 ▲행정기관 관련 요금의 안정관리 ▲물가안정분위기 조성 ▲현장위주의 지도점검 강화 등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물가상승 기대심리 해소 ▲부당인상행위 사전 차단 ▲유관단체와 협조체제 강화 ▲신속ㆍ정확한 물가동향 파악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질서있는 행락풍토 조성으로 시민들이 즐겁게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문산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행락지를 중심으로 물가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치솟고 있는 물가를 안정시키는 노력을 다각적으로 펼쳐 서민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계 휴가철을 맞아 휴가지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락지 주변 지도점검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