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호 예비후보, 내 마음 아는 복지, 시민이 행복한 세종은?

- 상급종합병원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추가 설립! - 주거·여가·의료 시설 복합형 실버타운 5천 세대 조성! - 복지 종사자 처우를 개선할 세종형 사회복지 종사자 통합 급여체계 구축! -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통합 지원하는 301 네트워크 운영!

2022-04-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조상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예비후보는 26일, ‘내 마음을 아는 복지, 시민이 행복한 세종’을 슬로건으로 三安(안심·안정·안전)사회 프로젝트 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인구 38만 세종시의 다양한 복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취약계층 케어와 함께 사회서비스 확대로 시민의 품격 있는 삶을 지켜주는 세종형 사회복지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행복한 삶 ▲기본소득 보장으로 안정적인 삶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안전한 삶 등 3개 주제, 17개 세부 과제를 제시했다.

아울러 "과거의 세대와 계층에 따른 필수적 복지 수요 대응을 넘어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상급종합병원 규모의 공공의료기관 추가 설립 ▲세종형 유·보통합 실행 ▲주거·여가·의료 시설 복합형 시니어 클럽(실버타운) 5천 세대 조성 ▲행복예산제 도입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조상호 예비후보는 삶을 영위하기 위한 최저선의 복지와 행복을 위한 적정선 사회서비스 제공을 선언하고, 상대적 취약계층인 노인·장애인·경력보유여성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약속했다.

또한 ▲복지 종사자 처우 및 근로 여건 개선 ▲생활권별 배달노동자조합 결성 지원계획 등도 밝혔다.

이어 "지방정부의 근본 역할은 시민의 복지 증진이다.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람중심 사회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대상 의료·복지·일자리 등을 통합 지원하는 301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발달장애인 24시간 지원체계 구축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지원 ▲장애인 거점 산부인과 지정 ▲중증장애 가정 수도요금 지원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국민소득 4만 불의 시대에 시민의 당연한 권리로서 출생에서 돌봄, 보육, 교육과 취업까지 사회가 지원하고 은퇴 후에는 연금과 의료, 주거, 여가생활까지 사회에서 지원해야 한다.

세종 시민은 각자의 능력과 소질에 맞는 일을 열심히 하며 스스로의 삶을 가치 있게 만드는 일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오늘 다섯 번째 공약 발표를 한 조상호 예비후보는 다음 주 화요일(5/3) 오전 10시에 나성동 선거사무소에서 균형발전 부문 공약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조상호 예비후보 약력

▲세종시 경제부시장·정무부시장 ▲민주당 정무조정실장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 ▲재단법인 광장 연구실장(이해찬 이사장) ▲1970년생(만51세)